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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미선 기자 트위터 내용>>

“문재인 이사장. 간담회하는 세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인터뷰 간단히 거절당했다. 담을 낮춰야 넘어갈수도 있는거라 하셨는데. 언론에 대한 담을 좀 낮추셨으면 한다. 트윗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엔 트윗 잘못하는 유권자도 많다.”

“문재인이사장오는말씀입니다."생각이 다르면 용납할 수 없다는 태도, 그런데서 베어나오는 적대감. 이런 게 진보진영의 품을 넓히는 것을 방해하는 거에요". 전 비록 인터뷰 거절당했지만 간담회는 유쾌하게 듣고 왔습니다”


 <<문재인 후보 캠프측 입장>>

 

<문재인 이사장 인터뷰 거절 관련 알림>
모 언론사 기자가 문재인 이사장을 세 시간 기다렸는데 인터뷰를 거절당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와관련된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애초, 이번 문 이사장의 일정은 트친들과의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즉,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온 트친들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취재를 원하는 언론에는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렸으며, 보도자료 등도 배포하지 않았고, 트윗으로만 홍보를 했습니다.
해당 기자에게도 사전에 그 점을 충분히 알려드렸습니다.
언론 인터뷰는 하지 않을 예정이니 괜한 수고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입니다.
행사 하루전에 캠프의 공보 담당자와 직접 전화통화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자는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트친들에게 싸인을 하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대며 인터뷰를 요청했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문 이사장의 문을 가로 막으면서까지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 언론사의 일방적이고 무례한 요구가 있었다는 것이 보다 정확한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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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의 공방을 곁에서 지켜본 결과, 취재원과 기자, 취재와 사적 영역 보호, ‘밀당’의 그 애매한 경계선이 문제. 하지만 이번 경우에 기자에 대해 좀더 비판적 시각이 많은 듯. 나도 비슷한 생각.

 종편 출범 후 ‘단독·특종’하라고 강도높게 쪼인다는 전언은 듣고 있다. 그래도 인터뷰가 안됐으면 회사에 보고하고, 술 한잔이라도 하든가, 아님 차라도 마시면서 풀면 될 일이지 저렇게 트위터에 ‘고자질’ 하듯 올리는 거, 옳은 일인지. 누구 말처럼 나도 해봐서 아는데 저럴 때에는 기자가 갑, 취재원(특히 선거 앞둔 정치인)이 을인 경우가 많아 더더욱 적절치 않아 보인다.

 트위터에 올린 얼굴 사진으로는 젊어 보이는 기자님이시던데, 낼 모레면 60되는 이에게 ‘담을 낮췄으면 한다’는 조언 투는 듣기에 면구스럽기까지하다(물론 나이가 조언을 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아니다. 젊고 개념있는 젊은이가 안드로메다에서 살고 계신듯한 노인들에게 충언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으니.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거기에 해당되지는 않는듯).


TV조선 내부도 ‘조선’에 대한 봉하마을측의, 그리고 문이사장의 감정이 어떨지는 익히 알터인데, 후배 기자에게 그런 거는 주지토록 하지 않고 “가서 무조건 인터뷰 따와”라고 시킨 건 아닌지. 설 잘 쇠고 와서 괜히 머리 복잡해지네.
Posted by 최우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