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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다닌 부서가 많다보니 보도자료도 참 다양하게 온다. 직전에 정치부 쪽에 있어서 정치 관련된 내용이 제일 많기는 하지만. 특정인이나 세력의 주의·주장, 상품·서비스 홍보 같은 게 제일 많다. 개중에는 그냥 버리기 아까운 것들도 있다. 과거 애경에서 보내줬던 고어텍스 등 기능성 제품 관리 방안이 그렇다. 오늘 이메일 뒤적이다 본 이 보도자료에도 나름 괜찮은 정보가 쏠쏠하게 들어 있다.

겨우내 탔던 자동차의 봄철 관리 방법이다. 뭐, ‘결론은 해당업체(보쉬) 제품 사서 달면 좋아요’이긴 하나, 타이어 공기압 처럼 살펴볼만한 점을 잡 짚어놨다.


①윈드 쉴드에 얼룩이 남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면 와이퍼 교체하기

와이퍼는 미세 먼지와 황사, 비로부터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남고 ‘드르륵’하는 소리가 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6개월 혹은 평균 연 1~2회마다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②앞 유리 흠집과 와이퍼 블레이드 마모 예방을 위해 워셔액 보충하기

워셔액은 와이퍼와 함께 사용하는 유리 세정액이다. 워셔액이 부족한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앞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가 손상될 수 있다. 워셔액이 부족할 때는 엔진룸(보닛)을 열고 파란색 뚜껑을 열어 보충해주면 된다. 최근 이 워셔액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뉴스를 보고 놀랐다. 직접 만들어쓰면 좋기는 한데, 불편하기도 하고. 그럴 땐 워셔액을 뿌려 닦은 뒤 차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 좋다고 한다. 문을 열고 워셔액을 뿌리면 차 문 안쪽에 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쉬 와이퍼 블레이드-자료 제공해줬으니 이 정도는 써주는 게 상도의(ㅎㅎ).보쉬 와이퍼 블레이드-자료 제공해줬으니 이 정도는 써주는 게 상도의(ㅎㅎ).


③각종 미세먼지 여과하는 에어컨·히터 필터 주기적으로 교체하기

에어컨·히터 필터는 각종 미세먼지로부터 운전자와 동승자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부품이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과지의 정전력이 약해져 여과 성능이 떨어지고 곰팡이로 인해 오염이 될 수 있다. 평균 1만5000㎦ 운행 시, 혹은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한다.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④타이어 마모 여부, 공기압 확인하기

타이어는 육안으로 수시 점검하고, 3개월에 한 번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다. 마모된 타이어는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이 커지므로, 마모되거나 경화된 타이어는 즉시 교체한다. 타이어는 공기를 너무 많게 혹은 적게 주입하면 손상되거나 펑크가 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타이어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기준에 맞춰준다.

빨간 페라리. 자동차 운전면허 자격증 소지자의 로망 아닐까.빨간 페라리. 자동차 운전면허 자격증 소지자의 로망 아닐까.


⑤배터리는 인디케이터의 색상으로 확인하기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용량이 서서히 감소한다. 배터리 상태는 배터리 상단에 있는 인디케이터의 색(초록 정상, 검정 충전 필요, 투명 점검 필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단자 연결부가 견고하게 연결됐는지 확인해야 하며, 단자의 백화현상 여부나 연결선의 피복 상태 확인도 중요하다.


⑥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 오염 확인하기

냉각수는 실린더 주변을 돌며 엔진의 열을 식히는 부품이다.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탁하거나 어둡게 변했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냉각수는 평균 4만㎞ 운행 시, 2년마다 교체해준다.

쉐보레 태호. 문이 열리면 CIA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위용.쉐보레 태호. 문이 열리면 CIA 요원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위용.


⑦갑자기 자동차 빛이 어두워지면 전조등 확인하기

전조등은 단순히 전방의 도로를 밝혀주는 기능 이외에도, 다른 자동차에 위치를 알려주는 부품이다.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전조등이 어둡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전구 수명이 오래되었거나 배터리 고장이 있다는 징후다. 교체 시에는 커넥터의 규격은 물론, 자동차에 맞는 사용 전력(와트)을 가진 제품을 구매한다.

롤스로이스의 멋진 헤드라이트와 엠블렘롤스로이스의 멋진 헤드라이트와 엠블렘


⑧마찰음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브레이크 패드 확인하기

브레이크의 소모품인 브레이크 패드는 수명이 다하면 제동력이 떨어지고, 제동 시간이 지체되어 위험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마찰음이 지속해서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됐을 확률이 높다. 3만~4만㎞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운전자 주행 습관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1만㎞마다 정기점검 혹은 상태에 따라 수시로 점검한다.


⑨엔진오일은 차종이나 계절, 주행 환경 등에 맞춰 교체하기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 부품들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윤활유다. 일반적으로 1년 혹은 8000~1만5000㎞ 주행 거리마다 교체한다. 엔진 오일은 차종이나 계절, 주행 환경 등에 맞춰 사용한다.

1969년 머스탱. 클래식의 클래식이다.1969년 머스탱. 클래식의 클래식이다.


⑩자동차 세차는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면서 이물질 닦아내기

자동차 표면에는 각종 이물질이 붙어있기 때문에 걸레로 닦아내면 흠집이 생길 수 있다. 세차 시에는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면서 부드러운 융으로 이물질을 닦아낸다. 유리, 와이퍼, 사이드 미러 등 시야 확보와 관련된 부분의 물기를 가장 먼저 말려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눈을 녹이느라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린다. 이게 차 바닥 등에 붙어있다가 녹으면 강판 녹 부식을 가속화한다. 따라서 봄에는 위에만 말고, 바닥 부분도 물로 씻어내는 게 좋다.

람보르기니를 볼 때마다 '저거 세차하려면 땀 꽤나 빼겠군'하고 공상을 해본다.람보르기니를 볼 때마다 '저거 세차하려면 땀 꽤나 빼겠군'하고 공상을 해본다.


Posted by 최우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