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완전 새로워진 동화 <금도끼 은도끼> presented by my daughter





금도끼 은도끼


옛날 옛적에 ‘금도끼은도끼’ 이야기를 할머니께 들은 나무꾼이 살고 있었어요. 그 나무꾼은 부귀영화를 꿈꿔서 낡은 쇠도끼 하나를 들고 숲으로 갔어요. 그리고는 옹달샘에 빠트렸어요.


그러니까 이야기처럼 산신령이 “이게 네 도끼냐?”하면서 금도끼 은도끼를 보여주는 거예요!!!!! 그 도끼를 보고 탐이 난 나무꾼은 “예, 이게 제 도끼입니다”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옛날보다 멍청해진 산신령은 “이게 네 거였구나”라고 말하며 금도끼와 은도끼를 주었어요.


 아~주 신이 난 나무꾼은 나무를 베지도 않고 산을 내려가 버렸어요. 그리고 집으로 곧장 가서 “어머니, 나무 아~주 많이 해왔으니 맛있는 거 왕창 사오겠습니다~”라고 외치고 곧장 어디론가 금도끼 은도끼를 들고 갔어요. 


그 나무꾼이 간 곳은……,





바로바로 시장이었어요. 시장에 가 아무 곳이나 자리를 잡고 “금도끼 은도끼 팔아요~”라고 외쳤어요. 


그러니까 금방 사람들이 몰려와 돈을 나무꾼에게 던져대고 몸싸움을 벌였어요. 그래서 나무꾼은 1000냥이나 벌었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대표처럼 보이는 사람이 말했어요. “그 은도끼로 나무를 패보니 나무에는 금 하나 안나고 도끼가 뭉개졌다!!!” 이렇게 외치더니 모든 음식, 돈, 물건들을 다~ 가지고는 가 버렸어요. 나무꾼은 보상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성난 사람은 집문서, 땅문서까지 가지고 갔어요.


나무꾼은 엄청나게 후회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였답니다.


‘금도끼은도끼’ 끝






 딸(초딩3)이 만든 그림책이다. 나름대로 운율(‘은’도끼로 쳤지만 나무에 ‘금’ 하나 안났다는 등)도 쓴 듯하다. 헌데 원 동화에서 내용이 꽤 바뀌었다.


 그래서 물었다.

 “연우야, 이 동화의 교훈은 뭐야?”

 그랬더니 딸이 답했다.

 “교훈은 없어. 꼭 있어야 해?”


 딸은 저렇게 꼭 맞는 말만 한다. ㅠ.ㅠ



Posted by 최우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