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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와 어제 국회 지경위에서 벌어진 일. 한나라당 소속이다가 "아나운서 되려면 다 다줘야 해"라고 해서 제명 논란나와 탈당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과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안철수 연구소 예산 지원 문제로 한바탕 논쟁을 벌였다.

 그제 지경위
-강용석 의원 = 안철수연구소 컨소시엄의 모바일 악성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 솔루션 개발사업 예산 14억원 삭감에 의결해줘 감사하다.
-조경태 의원 = 마치 특정한 인물을 탄압하는 것처럼 비치면 안된다. 재검토해야 한다.
-김영환 지경위원장(민주당) = 특정 회사, 특정인에 대한 예산 삭감으로 비쳐 오해를 사면 안 된다. 내일 이 문제를 재검토하겠다.
-강용석 의원 = 민주당이 언제부터 안철수에게 접수됐는지 의심스럽다.
-김영환 위원장=언제 민주당이 안 원장에게 접수됐다는 말이냐.




                                                        (무소속 강용석 의원)

 어제 지경위
-강용석 의원 = 의사진행발언 기회를 달라.
-조경태 의원 = 하세요, 하세요.
-강용석 의원 = 당신이 위원장이야? 조경태.
-조경태 의원 = 젊은 친구(강 의원은 69년 12월생)가 싸가지가 없네.
-강용석 의원 = 니(조경태 의원은 68년 1월생)도 어리잖아.
-조경태 의원 = 제가 부산에서 지방대(부산대) 나왔지만, (서울대 법대, 하바드대 출신인 강용석이) 참 거시기하다.
-강용석 의원 = 니는 어느 대학 나왔는데?
-조경태 의원 = 제가 입이 좀 거칠어서… 조심하세요
-강용석 의원 = 누군 안 거친 줄 알아?
-조경태 의원 = 아이고, 인간아. 그냥 집에 가
-강용석 의원 = 너나 집에 가. 국회의원이 트위터에 쫄아 갖고 창피하지도 않아?

 대한민국 국회에서 우리 산업 경제를 다루는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벌건 대낮에 회의 시간에 벌어진 일이다. 좀 창피하다. 

양비론을 할 생각은 없다. 조경태 의원도 예의바르지 않았지만, 강용석 의원이 잘못한 거다. 예산 삭감 취지도 저열하고, 대처 방식과 언동은 지저분하다. 나 같으면 친구하지 않겠다.

10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1부가 성희롱 발언 파문과 관련, 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Posted by 최우규